미드 Modern Family(Season 2 Episode 4)에서 Claire가 Cameron에게 bike shorts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얘기하면서 이렇게 얘기한다.

"I owe it to you to be honest."  솔직하게 얘기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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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colm Gladwell의 podcast Season 4에서 알게 된 표현이다. Malcolm이 assistant와 LSAT 시험을 같이 보고나서, 성적이 똑같이 나오자 이렇게 말한다. 시험 보기 전에는 자기는 cognitive ability가 나이가 들면서 떨어졌을 테지만 인생 경험이 늘어났을 테고, assistant는 cognitive ability는 나이가 자기보다 어리니 더 좋을 테지만 인생경험이 적을 텐데, 이런 두 상쇄 효과가 LSAT 시험에서 어떻게 반영될지 궁금했었는게, 결과는 이쪽도 저쪽도 우세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구글에서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은 정의가 나온다. 

Definition of it's a wash. —used to say that something is equal and that one side does not have an advantage. You won the first game and I won the second, so it's a w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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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반, 편집이 반이다. 하루에 3,000 단어를 번역해야 하는데, 편집으로 시간의 반을 쓰니, 하루종일 해도 버겁다. PDF를 워드로 변환한 파일에 직접 작업을 하려니 더 힘들다. 아예 새 word 파일에 하는 편이 더 낫다. PDF의 해체 공정을 거치는 데도 여러 도구가 쓰인다. AbbyFinereader, Acrobat reader로 작업하고, 그림판, Powerpoint까지 써서 새로 도표와 그림까지 그리고 있다...

다음부터는 이런 것 감안하고 시간 협상해야 겠다. 처음이니까 덥썩 하겠다고 했는데... 다음 주 토요일까지 할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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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나 이틀 짜리말고 이렇게 큰 프로젝트는 처음이다. 애널리스트 보고서...증권회사에서 일해 본 적도 없고 애널 보고서를 꼼꼼이 읽어 본적도 없는지라, 낯선 전문용어가 많다. 게다가 다양한 산업에 걸친 분석 내용이 나오니, 이것도 공부하고 찾아 보면서 해야 하고... 

일단 오늘 첫 날은 정신없이 해서, 대략 목표치는 맞췄다. 내일부터는 조금 수월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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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다: 추상적/간접적/심리적 행위. 실제로 접착/부착하지는 않음

붙이다: 물리적/구체적/실체적 행위. 실제로 접착/부착하는 행위

'부치다'의 쓰임

편지를 부치다. 안건을 회의에 부치다. 표결에 부치다. 불문에 부치다. 인쇄에 부치다. 외로움을 기러기에 부쳐 노래하다. 힘에 부친 일. 삼촌 집에 숙식을 부치다. 밭 한 뙈기를 겨우 부치고 있지. 부침개를 부쳐 먹다. 부채를 부치다. 

'붙이다'의 쓰임

봉투에 우표를 붙이다. 담뱃불을 붙이다. 계약에 조건을 붙이다. 주석을 붙이다. 내기에 1,000원을 붙이다. 환자에게 간호사를 붙이다. 농담을 붙이다. 앞날에 대한 희망을 붙이다. 따귀를 한 대 붙이다. 흥정을 붙이다. 교미를 붙이다. 다리에 힘을 붙이다.

참고: <달인의 띄어쓰기 맞춤법>, 최종희 저

그런데 '희망을 붙이다'는 추상적 행위같은데도 '붙이다'를 쓰네. '부침개를 부치다'는 실제 부착 행위같은데도 '부치다'를 쓰고...

 

 

P & P가 postage and packaging이란 뜻이구나...

free UK p & p over15

'15 파운드 이상 구매하면 영국 내에서 포장비와 배송비가 무료'

그런데 postage를 배송비라고 번역해도 괜찮을까?  우편비용이라고 하면 더 이상하게 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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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glish.donga.com/List/3/0501/26/1692425/1

While the Foreign Affairs Ministry got embarrassed for placing a wrinkled Korean national flag Taegeukgi at an official diplomatic event with Spain on Thursday, Foreign Minister Kang Kyung-wha was holding an informal meeting with its employees. While she was saying “Even a tiny mistake should not be allowed in light of the special nature of diplomatic affairs, and I urge you to carry out your tasks thoroughly and immaculately,” two of her staffers were unsuccessfully struggling to flatten wrinkles on the national flag at the strategic dialogue meeting between South Korea and Spain. These images vividly reveal the reality of South Korea’s foreign ministry.

목요일 있었던 스페인과 공식 외교 행사에서 외교부가 구겨진 태극기를 놓아서 망신당하고 있을 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직원들과 비공식으로 만나고 있었다. “외교 관계는 특별한 성격을 띠기 때문에 아주 작은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하고 빈틈없이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강경화 장관이 말하는 동안, 외교부 직원 두 명은 스페인과 전략적 회의에서 국기에 생긴 주름을 펴려고 노력하였으나 실패했다. 이런 장면은 대한민국 외교부가 어떤 현실인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Absurd mistakes committed by the Foreign Ministry are nothing new. Ahead of President Moon Jae-in’s overseas tours last year, the ministry wrote “Czechoslovakia,” a country that had disappeared many years ago, to suggest the Czech Republic on its official English Twitter account. Recently, the ministry erroneously wrote “3 Balkan countries” to suggest “3 Baltic countries” on its official website. The ministry placed Panama’s national flag upside down on the table at a South Korea-Panama foreign ministerial meeting in 2017, before correcting the flag after the Panama side discovered the error. 

외교부가 저지른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이번만은 아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기에 앞서, 외교부는 체코 공화국 대신에 여러 전에 없어진 체코슬로바키아라는 나라 이름을 써서 외교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얼마 전에는 발트 나라 발칸 나라 공식 사이트에 잘못 기재하였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파나마 외교 회의 석상에 파나마 국기를 거꾸로 올려놓았으며, 파나마 측에서 실수를 발견하고 나서야 제대로 바꿨다.


Such amateurish mistakes have repeatedly been committed, but no news has suggested that the ministry disciplined any officials held responsible for those gaffes. It remains to be seen what course of action the ministry will take after saying “We feel grave responsibility. We will take related measures” this time. Despite making mistakes successively, the ministry has even failed to admit to committing the mistakes, which is pitiful at best. Who on earth will feel a sense of tension, as the ministry only said “The counterpart country has not raised any issue” even after President Moon Jae-in greeted his counterpart in the Indonesian language while visiting Malaysia in a grave diplomatic gaffe

이렇게 서투른 실수를 반복하였지만, 외교부에서 실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어떤 담당자도 처벌했다는 소식이 없었다. 이번에 외교부에서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관련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라고 얘기하였으므로 어떤 조치가 있을지 두고 보아야 한다. 실수를 연발하였음에도 외교부는 실수를 인정조차 하지 않았는데, 안타깝다고 할 수밖에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면서 상대방 측을 인도네시아 말로 환영하는 중대한 외교 결례를 저질렀을 때조차, 외교부는 “상대 측에서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만 말하는 상황에서 그 누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겠다고 생각하겠는가?


Mistakes and gaffes in diplomatic protocol, which represents a nation’s dignity, demonstrate that the very fundamentals of South Korea’s diplomacy are collapsing, going beyond revelation of its compromised organizational discipline. Repeated mistakes more than once or twice constitute a problem in its organization per se. The ministry under Minster Kang has revealed incompetence and hopelessness as evidenced by having been accused of “The (South Korean) foreign ministry passing (being excluded)” in U.S.-North Korea diplomacy for Pyongyang’s denuclearization, while its concentration on basic diplomatic affairs and the sense of commitment also slumped amid a sloppy mood. If the ministry continuously fails to correct errors and improve, it is inevitably doomed to encounter a massive “diplomatic disaster” sooner rather than later.

나라의 품위를 상징하는 외교 의전에서 범한 실수와 결례는 대한민국 외교가 밑바탕부터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조직 규율 문제를 넘어선다. 한두 번을 넘어서서 반복되는 실수는 조직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강경화 장관이 이끄는 외교부는 무능을 드러냈고 아무런 기대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대충하는 분위기 속에 기본적인 외교 처리에 대한 집중과 책임감도 사라지는 동안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미 외교에서 “(대한민국) 외교부는 배제된다”는 비난을 받게 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외교부가 실수를 바로잡지 못하고 개선하지 못한다면, 조만간 엄청난 “외교 재앙”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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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글 기사)

외교부가 4 스페인과의 공식 외교행사에 꼬깃꼬깃 구겨진 태극기를 내걸어 망신을 당하던 시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있었다. 장관이외교업무 특성상 치의 실수도 용납될 없다. 맡은 업무에 빈틈없이 임해 달라 당부하고 있을 , -스페인 전략대화 회담장의 직원 명은 뒤늦게 태극기 주름을 펴보려 헛손질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우리 외교부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모습이다.

외교부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작년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앞두고 공식 영문 트위터에 체코를 이미 오래 사라진 국명인 체코슬로바키아로 표기해 빈축을 샀고, 얼마 전엔발트 3발칸 3으로 잘못 표기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재작년에는 -파나마 외교장관 회담장 테이블에 거꾸로 달린 파나마 국기를 내놓았다가 파나마 관계자가 발견해 고쳐 다는 일도 있었다.

이런 초보적 수준의 실책이 잇따랐지만 외교부가 책임자를 가려 문책을 했다는 얘기는 들리지 않는다. 외교부가 이번에는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 했지만 지켜볼 일이다. 실수를 연발하고도 실수조차 인정하지 않는 한심한 대응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해서 외교 결례 논란을 낳았는데도상대국에서 말이 없는데…”라며 어물쩍 넘어가니 누가 긴장감을 갖겠는가.

국가의 품격을 보여주는 외교 의전의 실책과 결례는 기강해이 차원을 넘어 우리 외교의 기본이 무너져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두 번도 아닌 실수의 반복은 조직의 문제일 수밖에 없다. 그동안 장관이 이끄는 외교부는 - 비핵화 외교에서외교부 패싱소리를 들을 정도로 무능과 무기력을 보였고, 느슨한 분위기에서 기본 업무의 집중력도 사명감도 떨어졌다. 지휘라인부터 각성해야 한다. 이대로라면 대형외교참사 멀리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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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glish.donga.com/List/3/0502/26/1694002/1

Kazuo Inamori, one of the most revered entrepreneurs in Japan, has long stressed the importance of “the indomitable will” of a company to turn a crisis into an opportunity to rebound. According to him, a company needs to have a strong will and courage to overcome hardships and obstacles. What helps a firm to survive a crisis is the executives’ fighting spirit based on a belief that they will build a great business.

It was also such strong-minded entrepreneurs that helped the South Korean economy to achieve remarkable growth in a short span of time. During that time, however, the importance of entrepreneurs’ ethics was often overridden by an absolute need to spur growth. Though having made huge contributions to the country’s industries and job creation, several entrepreneurs have stood trials and come under fire for engaging in illegal acts including tax evasion. Today, it’s not easy to name a widely-respected, influential figure who, with his or her strong determination, builds and grows a new business. Those who have inherited corporate control from their parents seem to be risk-averse, and some even tarnish the reputation of companies.

The fundamental purpose of corporate management is making profits, but its ultimate goal should be doing good for society. Even if systems are changed for better and regulations get tighter, it’ll be no good if entrepreneurs can’t rid themselves of greed because social problems including wide income gaps will not be resolved. Therefore, companies’ top executives, though belatedly, should set a goal of having the ethics and moral sense. Hopefully, we’ll be able to see more upright entrepreneurs in the country, who can give hopes to the youth and serve as the driving force behind economic recovery.

 

(1차 요약)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가 명인 카즈오 이나모리가 불굴의 의지 언제나 강조했듯이, 강한 의지와 용기는 회사 경영에서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위기를 극복하는 매우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경영자들이 이런 강한 정신을 발휘하여 짧은 시간에 놀랄 만한 경제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과정에서 기업가 윤리는 상대적으로 강조되지 못했다. 결과 여러 기업가가 불법 행위로 법적 처벌을 받게 되었다. 게다가 요즘은 창업자 후손들이 기업 경영에서 모험가 정신을 발휘하지 못해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고 성장시키는 경우도 드물다.

 기업이 이윤추구를 함은 당연하지만, 사회에 보탬을 주는 것이 기업의 궁극적 목표가 되어야 것이다. 탐욕적 이윤추구로는 소득 격차와 같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늦었지만 기업 최고 경영자들은 기업 윤리와 도덕적 감각을 갖출 있도록 해야 것이다. 그래서 경제성장에 원동력이 되며 젊은 세대에도 희망을 있어야 것이다.

 (2 요약)

기업가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크게 가지이다. 첫째,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할 있다는 강한 의지이다. 둘째,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는 높은 윤리의식이다.  

 우리나라 기업가들은 강한 의지를 발휘하여 단기간에 고도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윤리의식은 부족했다. 결과 여러 경영자가 법적 심판을 받았다. 게다가 창업자의 후손인 대기업 경영자들은 기업가의 강한 의지조차 지니지 못한 보인다.

 기업은 이윤추구 못지않게 사회적 선을 이루는 역할도 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기업가들이 높은 윤리의식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높은 윤리의식은 경제를 회복하는 원동력이 되며, 젊은 세대에게 희망을 것이다.

(평가)

번째 문단에서 번째 문단으로 넘어갈 논리가 모호하다. 번째 문단에서 창업주가 아닌 2세대가 기업가 정신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번째 문단에서 높은 윤리의식이 있으면 경제 원동력이 있다고 했다. 마치 윤리의식이 높아지면 기업가 정신도 높아진다는 가정이 깔려 있는 듯하다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은 틀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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